공원과 광장: 지자체 조례로 정해지는 금연구역의 범위
도시공원이나 도심 광장은 국민건강증진법뿐 아니라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시 조례와 구 조례가 적용되는 시설이 나뉘기 때문에 구역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종로구의 경우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 조례가 적용되는 시설과 공원·녹지 등 구 조례가 적용되는 시설이 각각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시는 도시공원·버스정류소 등 조례 지정 금연구역 504곳에 전담 단속인력 8명을 투입해 위반 시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지정 범위와 단속 체계가 다르므로, 방문 전에 해당 구역의 금연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하천변 산책로와 보행로: 지자체별 지정 구간 차이 주의하기
하천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금연구역 지정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어디까지가 금연구역인지는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서울시는 청계천 전 구간을 금연구역 및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과태료 부과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천 아래 산책로가 주된 단속 대상이며, 상부 도로와의 경계 구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현장 표지판 확인이 중요합니다.
수도권 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군포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하천변 보행자길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계도기간 이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 역시 관내 하천 연변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천 산책로는 공원과 달리 경계가 모호한 구간이 많습니다. 금연구역 시작·끝 지점의 표지판을 꼭 확인하세요.
지자체별 과태료와 주야간 단속: 현장 점검 기준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과태료는 10만 원이지만, 지자체 조례로 지정된 구역은 5만 원 등 별도 기준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방문하는 구역이 어느 법령에 근거한 금연구역인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표지판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종로구의 경우 신규 지정 구역에서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단속 시간대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흥시는 도시공원 등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주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낮 시간대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단속 방식은 전담 인력 순찰, CCTV 활용 등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과태료 부과 기준과 단속 시간은 현장 게시물이나 해당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피움으로 방문 전 합법 흡연구역 바로 찾기
공원이나 하천, 광장을 방문할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출발 전에 주변 흡연구역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표지판을 찾아 헤매다 보면 결국 금연구역에서 흡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피움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목적지 근처의 합법 흡연구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태료 걱정 없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출발 전 여기서피움에서 주변 흡연구역을 검색해 보세요.